부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햇살"

범죄피해자 인권 지키기 캠페인 '세상을 바꾸는 시원한 하루'의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사)부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햇살'
범죄피해자 인권 지키기 캠페인 개최
   
   (사) 부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햇살' (이사장 구정회)에서는 지난 7월 25일 부산 광역시 소재 만남의 광장에서 범죄피해자를 비롯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지연 사무국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범죄피해자 인권 지키기 캠페인 '세상을 바꾸는 시원한 하루'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편견을 깨고, 그들의 인권에 조금 더 관심을 쏟아주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캠페인이었다.
    오늘 만남의 광장에서는 수백 명의 부산시민을 비롯한 범죄피해자들이 참여하여 퀴즈도 풀고, 페이스페인팅을 하며 O,X을 통해 범죄피해자의 인권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지연 사무국장은 행사를 마치면서 범죄피해는 예측을 불허하는 사고인 만큼, 누구나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것이라며, 피해자들의 인권이 더 이상 추락당하지 않고 이들이 피해망상과 육체적인 고통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정상적인 삶을 진탱해 갈 수 있는 사려 깊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저희 센터에서도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보호·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최성규 기자
cchoi528@naver.com